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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 인기그룹 엑소(EXO)의 멤버 레이가 장쯔이가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한다.
레이(23)가 중국 인기배우 장쯔이가 제작을 맡는 신작 영화 '종천아강(從天兒降. 하늘로부터 아들이 떨어졌네)'에 출연할 것이라고 인민(人民)망 등에서 19일 보도했다.
레이는 중국 배우 리샤오루(李小璐), 천쉐둥(陳學冬)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레이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시나닷컴 웨이보에서 이같은 사실을 중국 팬들에게 공표했으며 자신이 맡는 배역이 확정되는 대로 팬들에게 일러주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가 덧붙였다.
이 영화는 젊은 부부가 아들의 탄생을 절실히 기원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하늘로부터 '천의 아들'이 땅으로 실제 강림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중국 배우 장쯔이가 제작인으로 참여하며 궈징밍(郭敬明)이 메가폰을 잡는다.
중국 후난(湖南)성 출신의 레이는 지난 2008년에 SM 소속의 연습생으로 출발해 현재 엑소의 가장 인기있는 멤버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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