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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민수가 드라마 회상신 출연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인물실록'(MC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에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조나단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수는 "'압구정 백야'에 몇 회까지 출연한 거냐?"는 강용석의 물음에 "79회 때 죽고, 간간이 회상으로 조금 나왔었다"고 답했다.
김민수는 이어 "회상으로 나오면 출연료를 반 정도, 사진으로 나오면 25% 정도 지급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회상으로 등장하면 새롭게 촬영을 하냐?"고 물었고, 김민수는 "회상은 주로 기존 화면을 반복해서 사용하는데, '압구정 백야'의 경우는 대부분 새로운 신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러면 손해 보는 거네. 사진이 낫네"라고 말했고, 김민수는 "요번 회상은 새로 찍은 거여서 출연료를 100% 받았다"며 재방송처럼 기존 화면을 다시 쓰면 반값, 새로 찍으면 전액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민수.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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