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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의 배우 조성하의 현장 스틸이 20일 공개됐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사극. 조성하는 조선의 부호 강주선 역을 맡아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 조성하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관복과 인자한 미소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조성하는 '화정' 촬영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라며 "촬영 때마다 따뜻한 미소와 의외의 장난기로 현장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자상하고 유머러스할 뿐만 아니라 연기 또한 최고인 조성하는 촬영장에서 인기만점"이라고 했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의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의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배우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 이성민 등이 출연.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조성하.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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