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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준혁이 일에 몰입하며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 이 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대변하는 인물 김지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혁이 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2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극 중 지완이 누가 글로벌 신입사원인 만큼 이준혁은 열정 가득한 진지한 눈빛으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진짜 회의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준혁의 모습에서 일에 몰입한 남자의 섹시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또 이준혁은 대본과 동선을 체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작은 소품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현실감 있는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9일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파랑새의 집' 기자간담회에서 이준혁은 "송도에 매일 출근을 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은행원 친구와 자주 만나서 직장인으로서의 얘기를 많이 한다. 연기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지완 캐릭터와 점점 더 닮아가는 것 같다"며 배역에 푹 빠져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배우 이준혁.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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