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
올림픽팀은 20일 오후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브루나이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AFC U-23 챔피언십 예선 H조에 속한 가운데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잇단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해야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올림픽팀은 지난 18일 치른 서울이랜드FC와의 연습경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차 예선 상대팀들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올림픽팀 선수단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은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린다. AFC U-23 챔피언십 예선 각조 1위팀과 각조 2위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5개팀, 개최국 카타르가 출전한다.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3위팀에게까지만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는 올림픽대표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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