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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유승옥과 배우 현우가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입을 맞췄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커플들은 '하트 종이 입으로 옮기기' 게임에 나섰다.
유승옥과 현우는 커플 등극에 실패한 '0표 클럽'으로 서로에 대한 설렘 없이 게임에만 열중했다. MC 이휘재가 현우에게 "마음 속으로는 후지이 미나랑 하고 싶죠?"라고 하자 현우는 "왜 이러세요"라면서도 부인하진 않았다.
두 사람이 게임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하트 종이'를 옮기자 MC 이국주는 "기계처럼 하고 있다", 이특은 "공장이냐?"고 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10초를 남겨둔 시점에 유승옥이 입으로 옮기던 '하트 종이'를 떨어뜨렸고, 순간적으로 현우의 입에 입을 맞추고 말았다. 유승옥은 비명을 지르며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당황한 채 게임을 마무리했는데, 돌발 입맞춤에도 22개를 성공하며 모든 커플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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