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하게 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김강민이 왼쪽 무릎을 다쳐 복귀까지 약 8주가 소요될 전망이다"라고 21일 밝혔다.
김강민은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2회초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20일 서울 선수촌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김강민은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강민은 21일 재활군에 합류해 부상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SK로서는 불행 중 다행으로 외야 자원이 많아 김강민을 대체할 선수들은 있다. 하지만 공수주 3박자를 겸비한 김강민의 시즌 초반 이탈이기에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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