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치고 올라왔다.
대니 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 앤 로지(파72, 7419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대니 리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8위로 도약했다.
모건 호프먼(미국)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7타를 줄인 모건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최경주(SK텔레콤)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양건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 노승열(나이키골프)과 박성준은 중간합계 10오버파 145타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컷 탈락 기준은 2언더파 142타. 이들 모두 컷 탈락했다.
[대니 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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