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랜만에 잠실로 돌아온 LG가 '서울 라이벌' 두산에게 아깝게 졌다.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선발투수 임정우가 3⅓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9회말 양석환의 좌중월 2루타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두산과 좋은 내용으로 경기했다. 투타의 균형이 안정적이라 생각한다. 투수들이 위기 상황에서 이기는 방법을 조금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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