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타선이 또 폭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4로 크게 승리했다.
이날 롯데에서는 손아섭, 황재균, 짐 아두치가 3안타씩 몰아치는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화력을 과시했다.
롯데 선발투수로 나온 홍성민은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NC 선발투수 찰리 쉬렉은 4이닝 11피안타 10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감당하지 못했다.
1회말 박종윤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롯데는 2회말 아두치의 좌중간 적시 2루타,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3점을 보태 5-2로 앞서 나갔다.
4회말에는 황재균의 중전 적시타에 이어 손아섭의 타구가 우전 3루타로 연결되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한 롯데는 10-4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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