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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재현이 아빠로서 자신에 대해 돌아봤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나 때문에 기가 살았다는 아빠들이 많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화면을 보면서 '내가 저 정도는 아닌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저 정도를 하고 살았더라"라면서 "잘 한 줄 알았는데 따지고 보니까 아니었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또 딸 조혜정과의 스티커 사진 데이트에 대해 "아주 힘들었다"라며 "아으"라고 신음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딸 조혜정은 "강석우 아저씨가 정말 신기했다. 항상 딸을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 부러웠다"라면서도 "제 마음 속에 1위는 우리 아빠다.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워지면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웃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방송인 이경규 이예림, 배우 조재현 조혜정, 강석우 강다은, 조민기 조윤경 부녀가 출연하는 부녀 리얼 버라이어티다.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 아이유가 OST에 참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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