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3루 유망주' 양석환이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증명했다.
양석환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LG가 4-7로 뒤지던 5회말 1사 2,3루 찬스를 맞아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양석환은 이원재의 초구 143km짜리 직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큰 타구를 날렸다. 양석환의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비거리 110m가 기록됐다. 이미 첫 타석에서 좌전 2루타를 터뜨린 그는 벌써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양석환.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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