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노랑모자를 쓴 생활관 분대장 배우 임원희의 비극은 아침부터 또 시작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병무청과 보충대를 거쳐 본격적인 신병교육대 훈련에 돌입하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활관 분대장으로 발탁된 뒤 노랑모자를 쓰고 하루종일 복도를 뛰어다닌 임원희. 그는 무사히 점호를 마친 뒤 힘겹게 잠자리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눈을 뜨자마자 노랑모자의 업무는 시작됐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복도로 달려나간 임원희는 모자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첫 번째 호통을 들어야 했다.
이어 조교로부터 아홉 개의 전달사항을 듣고 돌아온 임원희는 간신히 부대원들에게 내용을 전달했고, 강인은 그가 안쓰러운 듯 "왜 울먹이면서 말을 하냐"고 말을 건넸다.
'진짜 사나이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보이프렌드 멤버 영민, 광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