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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원희가 보충대에 이어 신병교육대에서도 분대장으로 당첨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에서는 병무청과 보충대를 거쳐 본격적인 신병교육대 훈련에 돌입하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충대에서 노랑모자 분대장으로 뽑혀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했던 임원희. 신병교육대대에서도 분대장을 선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 때 손을 든 샘 오취리는 "보충대에서 우리를 잘 이끌었다"며 임원희를 또 한 번 분대장으로 추천했다. 이어진 투표에서 당연히 모든 병사들은 임원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임원희는 입 한 번 열지 않은 채 또 한 번 분대장으로 선발되고 말았다.
'진짜 사나이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보이프렌드 멤버 영민, 광민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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