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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의 새 코너 '복면가왕'이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
24일 '복면가왕' 측은 "정규편성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신선한 경연 포맷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무명이었던 걸그룹 EXID 멤버 솔지의 가창력이 재조명 됐고, 배우 김예원의 숨겨진 노래 실력과 가수 홍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화제를 모으는 요소도 많았다.
MBC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방송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무엇보다도 일회성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프로그램이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정규 편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상을 뛰어 넘는 레전드 참가자들을 섭외하고 있다. 또한 예능적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 트렌드인 예능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복면가왕'은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복면가왕'.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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