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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에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 예능을 기획 중이다.
KBS 관계자는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레이디액션'을 기획 중"이라며 "4월 말과 5월 초,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디 액션'은 여배우들이 액션 연기를 직접 체험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관계자는 "아직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출연할 여배우들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침체기에 빠진 예능 시장에 남성이 아닌 여성을 주축으로 한 프로그램이 과연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의도 KBS 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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