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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문세가 역대급 듀엣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문세 소속사 KMOONfnd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에 실리는 신곡에 관해 "3월 24일 오후 2시 역대급 선후배 콜라보레이션의 정체가 밝혀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녀가 온다', '이문세 X그녀가 온다'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문세가 후배 가수와 듀엣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소라와 함께 한 자신의 12집 앨범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노래' 이후 16년만이다. 이에 앞서 1998년 발표된 11집 앨범 '썸타임즈(Sometimes)' 수록곡 '향수'로 조규찬과도 입을 맞춘 바 있다.
'그녀가 온다'의 듀엣 파트너는 24일 오후 2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4월 15일부터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THEATRE 이문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가수 이문세의 듀엣 공지 포스터. 사진 = 이문세 페이스북]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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