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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아버지의 변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신아영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 녹화에 패널로 출연해 '대표 딸바보'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강석우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 중 신아영은 "사실 우리 아버지도 어렸을 때 내 사진을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할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딸바보로 유명했다"며 입을 열었다.
신아영은 "예전에는 '시집을 못 보내겠다'고, '안 보낸다'고 했는데 좀 나이가 차니까 이제는 '제발 방 좀 빼달라'고 한다"며 아버지의 달라진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아버지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아영이 출연한 '대찬인생'은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아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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