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측 "현영·이지현·황혜영, 공감도 100%될 것"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엄마사람' 측이 현영, 이지현, 황혜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 공감 엄마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도 피할 수 없는 행복하면서도 고단한 그녀들의 육아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재구성될 예정이다.

또 컬투 김태균, 개그맨 김준현, 이수지가 '엄마사람'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입담 좋은 세 명의 개그맨이 육아 속 엄마의 고충을 더욱 리얼하게 설명해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육아 베스트셀러 '전투육아'의 서현정 작가, 에세이 '딸바보가 그렸어'의 김진형 작가가 '엄마사람'의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명품 육아팁을 전달한다. 일반 엄마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엄마 공감단은 방송 중간 중간에 등장해 실제 경험담과 실생활 육아 비법을 전하며 폭풍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tvN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엄마사람' 공식 포스터 3종도 일상 속 육아 고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자문위원 김진형 작가가 제작한 포스터로 기저귀를 갈자마자 실례를 한 아이, 육아에 체력이 방전된 엄마의 모습 등이 따뜻한 느낌의 그림과 문구로 표현되어 있어 엄마들의 공감대를 더한다.

'엄마사람'을 연출하는 CJ E&M 박종훈 PD는 "육아의 1순위가 아이라면 0순위는 엄마라고 생각한다. 기존 육아 프로그램들 속 귀여운 아이들 모습에 가려져 있던 엄마의 고단한 일상 육아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담아내고 싶어 '엄마사람'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영, 이지현, 황혜영은 그간 TV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던 스타들이다. 하지만 '엄마사람'에서는 민낯은 물론 공감도 100%의 리얼한 일상들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사람'은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영 이지현 황혜영(위 왼쪽부터), '엄마사람' 공식포스터 3종.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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