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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프랑스 Bouygues Telecom 사와 KBS World 채널 론칭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의 Bouygues Telecom은 132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프랑스의 거대 통신 사업자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 통신사의 TV 베이직 패키지에 가입돼 있는 160만 가구가 6월부터 KBS World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BS는 Orange, SFR, Iliad에 이어 Bouygues Telecom까지 프랑스의 4대 통신사 모두와 KBS World 채널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프랑스 내 540만 가구를 대상으로 KBS World의 송출이 가능해졌다.
[KBS 2TV '뮤직뱅크 in 파리' 공연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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