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민호와 수지의 열애가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도 IPTV에서 주목받고 있다.
24일 IPTV 업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의 플레이 수(이용 횟수)는 열애설이 터진 23일, 전날에 비해 1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일에 10%가 더 높은 플레이 수가 나온 것은 이민호 열애설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IPTV 무삭제판 ‘강남 1970’에서는 극장 개봉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이민호의 상의 탈의 장면과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성장한 김설현의 구타 장면, 훈훈한 ‘남남케미’를 선보였던 이민호, 김래원의 넝마주이 장면이 추가로 담겼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전국 219만명을 동원했다. 올레tv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안방극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민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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