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메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30에서 .111까지 떨어졌다.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강정호는 방망이가 터지지 않고 있다. 어느덧 타율은 1할대 초반까지 떨어져 있다. 최근에는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않기도 했다.
모처럼 선발로 나선 강정호는 이날 2루수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도, 수비에서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히메네즈에게 삼진.
이후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에 만족해야 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4회 크리스 데이비스의 안타 때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LG 출신으로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나선 레다메스 리즈는 호투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로 나선 리즈는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낮췄다. 피츠버그는 2-9로 패했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