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6년 몸담은 소속사와 재계약 "차기작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그루가 현 소속사인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5일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한그루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년 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이들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끈끈한 인연을 이어 나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MBC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그루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다. 그런 그녀가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그루는 신중히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그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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