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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 배급 NEW)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물'은 개봉일인 25일 전국 15만 1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예매점유율 40%를 넘어서는 등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던 '스물'은 개봉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펼치며 저력을 발휘했던 '위플래쉬'도 제쳐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기대하게끔 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위플래쉬'(4만 6449명), 3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3만 9764명), 4위는 '인서전트'(3만 5979명), 5위는 '신데렐라'(2만 88명)가 차지했다.
[영화 '스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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