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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홍지민 부부가 도로시(태명)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예비 부모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곧 태어날 도로시를 위해 특별 준비에 나선 홍지민 부부가 아이용품부터 아이 돌보기까지 다양한 육아체험을 경험했다.
먼저 아이용품을 물려받기 위해 지인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물건들의 등장에 눈을 휘둥그레 뜨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부부는 유아용 물병부터 수유쿠션, 아기 바운서(엄마가 안고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육아용품) 등 아이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용품을 구경하며 예비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유용한 육아정보도 함께 전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홍지민은 이제 막 100일이 된 지인의 아이를 직접 안아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까지 갈아주며 부모 예행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평소 아이를 돌본 적이 없는 홍지민은 아이를 안기 전부터 잔뜩 겁을 먹은 모습으로 예비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홍지민은 쉽지 않은 아이 돌보기에 "아기가 갑자기 우니까 당황스럽고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가 만만치 않았다"며 "지금까지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훈훈케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홍지민 씨 화이팅!" "도성수 씨는 아이 돌보는데 소질이 있는 듯?" "도성수 씨는 못하는 게 없네!" "서툴러도 괜찮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지민 부부의 출산 준비를 응원했다.
홍지민 부부의 특별한 육아 꿀팁으로 호평 받은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부모 예행 연습에 진땀 흘린 홍지민 부부. 사진 = KBS 1TV '엄마의 탄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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