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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를 떠난 방송인 오정연이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통해 프리선언 후 첫 방송활동에 나선다.
오정연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오정연이 오는 30일 진행되는 '썰전'의 코너 '썰록'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생 정보통', '세대공감 토요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오정연은 지난 1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방송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상태다.
'썰전'은 마찬가지로 KBS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이 MC를 맡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도 시선이 쏠린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오정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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