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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기자] 신인 감성 래퍼 버건디(윤준혁.21)의 싱글 앨범 ‘보헤미안’(Bohemian)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선을 보인 ‘보헤미안’은 자신이 걸어가고자 하는 길과 자신을 향한 다짐,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신예 래퍼 겸 프로듀서인 J;Key가 작곡, 버건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 노래는 리듬감 있는 비트에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버건디는 “누구나 한번쯤 느낀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의 마음을 담았다”며 “보헤미안이라는 자유분방한 예술가들처럼 내가 원하고, 내가 정한 길로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버건디는 포드햄 유니버시티(Fordham Univeristy) 뉴욕 사립대 커뮤니케이션 앤 매스 메디아 스터디Communication and Mass media studies)를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SNS상에서 에이앤디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아이튠즈를 비롯해 각 한국 음원사이트에 혼자의 힘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버건디는 군입대를 앞두고 새로운 이름 ‘버건디’로 보헤미안을 발표하고 지난 23일 입대해 현재는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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