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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댄싱9' 마스터 김수로가 편집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3 제작발표회에는 레드윙즈, 블루아이 팀의 각 마스터들과 댄서, 제작진이 참석했다.
블루아이 마스터 김수로는 앞서 시즌2에서 많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지난 시즌2에서 3마디만 하면 천 마디 정도 나갔다"라며 "'진짜 사나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죽도록 뛰었는데 잠깐 나간다. 편집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섭섭해하면 안된다. 그건 제작진의 권한이다. 내가 왜 이렇게 나오느냐에 대해서 한 번도 물어보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시즌3에서도 자연스럽게 제작진을 믿는거다. 내가 부족했다고 믿는 거다"고 말했다.
시즌3 첫 방송을 앞둔 것에 대해 "어제도 녹화를 하면서 상당 부분 떠들었다. 연기를 보는 것은 당연한데 그 안에 전략적인 부분들을 보여주겠다. 이번에는 더 확실하게 뭔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2013년 시즌1의 우승팀인 레드윙즈의 2014년 시즌2 우승팀인 블루아이가 각 팀의 올스타 정예멤버를 선발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린다. 7차전 라운드별로 배틀을 벌이는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한편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오는 4월 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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