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 문학구장 그라운드에서 2015시즌 선수단의 안녕 및 우승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김용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안녕과 우승을 염원했다.
이번 시즌 SK 와이번스 주장을 맡은 조동화는 "기원제를 통해 다시 한번 선수단의 목표와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장으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이번 시즌을 치르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원제를 마친 SK는 이어서 야간 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오전 훈련을 마치고 201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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