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베테랑 홍성흔이 말하는 ‘두산·지도자 홍성흔·한국야구’

시간2015-03-28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는 느낌이 좋습니다.”

두산 홍성흔은 올해 만 서른여덟. 프로 17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두산은 물론이고, 프로야구 전체로 봐도 최고참 급에 속한다. 홍성흔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두산의 중심타선의 한 축을 책임진다. 그런데 단순히 자신의 시즌 준비에만 집중하는 건 아니다. 나이와 연차가 높은 만큼 후배들도 많이 챙기고, 자신의 미래도 조금씩 설계 중이다. 한국야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홍성흔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2015년 두산, 느낌이 좋다

홍성흔은 “올 시즌은 느낌이 좋다. 팀 분위기가 그 어느 시즌보다 좋다”라고 했다. 이유가 있다. 그는 “쉬라고 해도 쉬는 선수가 없다. 책임의식이 높다”라고 했다. 홍성흔의 저연차 시절만 해도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선수가 많았다. 이젠 시대가 달라졌다. 홍성흔은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이 높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러닝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철저하게 한다. 물 불 가리지 않고 시즌을 열심히 준비한 후배가 많았다”라고 했다.

홍성흔은 올 시즌 우완 셋업맨으로 뛸 김강률을 크게 칭찬했다. 그는 “강률이가 그러더라. ‘선배님 저는 올 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진짜 그런 모습이 보였다. 11~12월에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살았다. 강률이가 진심으로 올 시즌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비단 김강률뿐 아니라 올 시즌을 유독 벼른 선수들이 많다는 게 홍성흔의 설명. 지난해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도 컸고, 김태형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홍성흔은 올 시즌 포인트도 짚었다. “만만한 팀이 없다. KT가 약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절대 그렇지 않다.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뉴 페이스 박세웅을 거론하며 “신인 티가 나지 않는다. 직구와 변화구가 일정한 릴리스포인트에서 나온다. 타자 입장에선 굉장히 헷갈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두산은 일단 내가 잘해야 한다”라면서도 “4번타자 잭 루츠가 잔부상 없이 뛰는 게 중요하다. 루츠가 빠지면 타선이 약해질 수 있다. 내가 보기엔 루츠가 허당 타자가 아니다”라고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불안한 마운드, 특히 불펜을 두고서는 “분명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다. 강률이, (함)덕주, (변)진수, (윤)명준이 모두 정말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실제 홍성흔은 그날 잭 루츠의 펑고 훈련을 돕는 등 자신보다 팀을 위하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컸다.

▲지도자 홍성흔

홍성흔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다. 곧 40대에 접어드는 홍성흔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요즘 은퇴한 선수들이 해설자로 많이 진출하던데 난 제대로 배워서 지도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선수 때처럼 지도자로도 잘하고 싶다. 좋은 코치, 좋은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했다.

두산 프랜차이즈 스타인 홍성흔은 팀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두산뿐 아니라 프로야구 전체적으로도 이미지 좋은 스타. 그런 홍성흔은 올 시즌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보고 느끼는 게 많다. 홍성흔은 “김태형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말씀을 많이 하지 않는다. 말 없이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라고 했다. 이어 “사적인 자리에선 동네 형 같은 분이지만, 그라운드에선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김 감독은 두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코치로도 오랜 시간 몸 담았다. 또 홍성흔의 저연차 시절에는 최고참 포수였다. 홍성흔은 김 감독의 선수 시절 일화를 전하며 대단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사로잡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그는 “감독님은 그라운드에서 예의와 기본을 중시한다. 선수들이 감독님 앞에선 집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홍성흔은 김 감독이 김경문 NC 감독 밑에서 배터리코치로 활동하며 김경문 감독의 야구철학을 많이 흡수한 것에 동의했다. 김경문 감독과 김태형 감독을 차례로 모시게 된 홍성흔 역시 자연스럽게 두 감독의 야구철학을 받아들인 채 지도자에 입문할 것으로 보인다.

▲자랑스러운 한국야구

최근 몇 년간 한국야구는 ‘수준저하’ 논란에 시달렸다. 2~3년전부터 승부처에서 질 낮은 플레이가 속출, 경기 시간을 오래 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 NC, KT의 유입 등 각종 이유로 신인수급 및 저연차급 기량 성장 속도가 예전보다 더디다. 이들이 기량이 떨어지는 베테랑들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리그 수준이 정체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홍성흔의 시각은 약간 달랐다. 그는 “예전엔 내가 봐도 힘이나 기술 모두 일본과 미국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이젠 그렇지 않다. 선수들이 자신의 몸에 투자를 많이 한다. 미국 스프링캠프 당시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한국야구에 대해 좋게 말하더라”고 했다. 홍성흔은 애리조나 캠프 당시 인접 지역에서 캠프를 소화하던 몇몇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대화해보니 그들의 한국야구 호평이 단순한 립 서비스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홍성흔은 “몇몇 마이너리거들은 한국에서 뛰고 싶어 했다”라고 했다.

홍성흔은 올 시즌 두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인 판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예전엔 시즌 전에 느낌이 왔는데 올 시즌에는 정말 모르겠다. 10개구단의 전력과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됐다”라고 했다. 17번째 시즌을 앞둔 홍성흔은 올 시즌에도 두산을 위해, 그리고 한국야구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울 각오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썸네일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50세' 오나라, “대학생이신가요?”… 동안 미모 근황 공개

  • 세계 최고 부자 클럽도 포기했다... 빅터 오시멘, 알 힐랄의 주급 10억 제안 거절... 알 힐랄은 오시멘 영입 포기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 소지섭- 이준혁- 추영우-공명 '대세 배우'와 일하는 여자 "근무환경 천국"

  • 덱스, 가죽 재킷 입고 카리스마 폭발…팬들 "왔다 내 산소"

베스트 추천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