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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태임(29)과 가수 예원(26)의 욕설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성지글'로 불리는 한 게시물이 화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녹화분을 본 사람으로서"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됐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분을 봤다고 주장한 이 네티즌은 게시글을 통해 자신이 봤다는 상황을 자세히 기술했다.
이중 상당부분이 현재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의 내용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게시글 말미 "이러는 게 팩트"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글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편 이태임과 예원 측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MBC는 외부 촬영 스태프까지 포함해 제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태임과 예원 그리고 성지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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