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선두를 지켰다.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미림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모겐 프레슬(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미림은 3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4번홀과 5번홀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샷 감각을 회복했다. 7번홀과 8번홀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이미림은 후반 11번홀 버디 이후 15번홀서 보기로 다시 주춤했지만, 16번홀과 1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은 끝에 선두를 지켜냈다.
김효주(롯데)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2연승 가능성을 남겨뒀다. 리디아 고(캘러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이미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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