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kt 위즈의 역사적인 첫 번째 홈런 주인공은 김상현이었다.
김상현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의 역사적인 첫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1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146km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kt의 창단 첫 홈런포로 기록됐다.
이 홈런으로 kt는 1회초까지 롯데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kt 김상현이 2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개막전 경기 1회초 2사 1,2루 3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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