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 개막전서 멀티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kt 위즈의 베테랑 타자 김상현이 1회에 이어 5회에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상현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7-2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의 바뀐 투수 홍성민을 상대로 2B 1S에서 4구째 130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1회 선제 3점 홈런에 이은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포다.

kt는 혼자 홈런 2개, 5타점을 기록 중인 김상현의 활약 속에 롯데에 5회초 현재 8-2로 앞서고 있다.

[kt 김상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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