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0의 행진' 깨뜨린 1호 홈런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KIA 중심타자 이범호가 팀의 2015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범호는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개막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5구째를 타격해 125m짜리 아치를 그린 이범호는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팀의 2015시즌 1호 홈런을 마크했다.

[KIA 이범호가 28일 오후 광주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친 뒤 환하게 웃으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광주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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