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근육통으로 29일 LG전 선발 제외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2015시즌 개막전에도 KIA의 리드오프로 나섰던 김주찬이 시즌 두 번째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는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김원섭-최용규-브렛 필-나지완-최희섭-이범호-김다원-강한울-이성우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김주찬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는 오른쪽 장딴지 근육통 때문이다. 김기태 KIA 감독은 "근육통이 미세하게 있다고 한다. 몸 조리를 하기 위해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KIA 김주찬이 28일 오후 광주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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