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빅초이' 최희섭(36)이 개막 2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달라진 한 해를 예고했다.
최희섭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KIA가 4-6으로 뒤진 7회말 2아웃에 등장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상대 투수 정찬헌으로부터 2구째 135km짜리 포크볼을 공략한 최희섭의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 갔고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최희섭이 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 2013년 7월 26일 마산 NC전 이후 무려 611일 만이다.
[최희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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