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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가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를 통해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재회한다.
30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내친구집' 네팔 편 녹화에 제임스 후퍼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내친구집'의 방현영 PD는 "네팔 편에 재미를 더해 줄 히든 멤버가 있다. 이는 멤버들도 모르는 사실"이라며 히든 멤버의 합류를 예고한 바 있다.
제임스 후퍼는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08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28일 '비정상회담' 4회에서 제임스는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번 깜짝 합류로 제임스 후퍼는 네팔 편에서 개그맨 유세윤과 수잔 샤키아(네팔)을 비롯해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와 만남을 가지게 됐다.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제임스 후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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