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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공부가 제일 재미있다는 하버드 법대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중국어 수업시간 놀라운 습득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이틀째 학교생활을 진행하는 연예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업시간 중국어 교사는 "이 반에 똑똑한 학생이 있다던데 사실이냐?"며 강용석에게 중국어 지문 읽기를 지시했다.
이 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어를 알지 못해 고전하던 강용석이 막힘없이 지문을 읽어나간 것이었다. 강용석의 실력에 같은 반 학생들은 "하루 만에 따라잡았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중국어 교사는 "실력이 좋은데 강용석은 중국어 공부를 얼마나 했냐?"고 물었고, 강용석은 "예스터데이, 투데이"라며 이틀 만의 성과임을 알렸다.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던 방송인 전현무는 "강용석의 습득력은 대단하다. 그러니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조만간 중국어로 변호사 변론도 가능할 거 같다. 포청천이 될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강용석.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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