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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명량: 회오리바다를 향하여'(감독 정세교 김한민 제작 빅스톤 픽쳐스 배급 NEW)의 김한민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뿐만 아니라 출연까지 감행하며 기획 단계부터 참여까지 한 프로젝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가 영화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프리퀄 다큐 영화로 선보인다.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하며 걸었던 1,234km의 수군재건로를 걸어보며, 명량 그 직전의 긴박했던 장군의 행적을 따라가보는 대장정 프로젝트다. '명량' 이후 제기된 명량해전에 대한 오해와 의문을 파헤쳐가는 다큐 영화로 새로운 형식의 탄생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직접 길을 걸으며 대화하는 장면들이 일반적인 다큐의 형식을 보이지만, 걸어가는 길 곳곳에 숨겨진 극적인 사건들을 90분의 긴 호흡으로 풀어내 영화적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는 다큐 영화가 될 예정이다.
또 이미 개봉한 영화의 소재가 됐던 명량해전의 역사적 사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단 한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프리퀄 다큐 영화의 탄생은 남다른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방식으로 개봉을 준비 중인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도전으로 자리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앞서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명량'을 통해 흥행메이커로 자리잡은 김한민 감독이 참여한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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