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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격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파스토레였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승리를 이끌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당한 부상으로 회복이 더딘 메시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갔다. 디 마리아에서 시작된 공격이 파스토레를 거쳐 아구에로의 헤딩으로 마무리됐다.
반격에 나선 에콰도르는 전반 24분 동점골을 넣었다. 볼라뇨스가 오른발 슛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갈랐다.
공격을 강화한 아르헨티나는 후반 13분 다시 앞서나갔다. 비글리아의 헤딩패스를 파스토레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이후 테베스, 라베찌 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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