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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 최종 후보에 포함된 소감을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중 "장동민이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 최종 5인에 포함됐다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어떻게 알았냐?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세상 사람들 다 알고 있는데 나만 조용히 하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여기저기서 찾아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아무래도 요즘 다들 참고 살고 있는데 '저 친구는 참지 않아'라는 것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물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속 시원하다고 느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전파를 탈 '크라임씬2'는 출연자들이 재구성된 실제 범죄사건의 관련 인물이 돼 범인을 밝혀내는 방식의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이다.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개그맨 장동민, 걸그룹 EXID 하니가 시즌2 멤버로 출연하고, 첫 게스트로는 배우 김지훈이 함께 한다. 1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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