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다.
민병헌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서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의 4구째를 통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1B 2S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들어온 130km 체인지업을 잘 받아쳤다.
민병헌의 대포 한 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두산은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은 통산 213호, 올 시즌 1호, 개인 2호 기록이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