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이 1군에 포수를 2명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KT(28명)를 제외한 9팀의 1군 엔트리가 26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났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고민이 많았다. 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만난 그는 “결국 엔트리 1명이 늘어난 건 투수 1명을 더 데리고 있으라는 뜻”이라고 했다. 보통 정규시즌 1군 투수 엔트리는 11명~12명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류 감독은 27명으로 1군 엔트리가 늘어나면서 투수를 13명으로 운영하는 팀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류 감독은 포수를 3명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했다. 이지영-이흥련-진갑용 체제로 운영되는 올 시즌 삼성 포수진. 신구조화가 잘 돼 있다. 하지만, 투수를 13명 활용하기 위해선 포수 3명 중 1명이 1군에서 빠져야 했다. 물론 다른 야수들이 1명 빠질 수 있지만, 류 감독은 되도록 내야수와 외야수 엔트리는 건드리지 않고 싶어했다.
결국 류 감독은 “포수 1명을 빼기로 했다. 내일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가 등록되면서 자연스럽게 1명이 빠진다”라고 했다. 삼성의 주전포수는 이지영. 결국 이흥련과 진갑용 중 1명이 빠진다는 의미다. 류 감독은 누가 1군에서 빠지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은 이날 윤성환을 1군 등록하면서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대신 김태완이 1군에서 말소됐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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