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가 개막 4연패에 빠졌다.
1일 수원 삼성전서 1-5로 완패했다. 삼성 윤성환에게 6이닝 동안 꽁꽁 묶였다. 타선은 윤성환에게 적지 않은 찬스를 잡았으나 고비마다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다. 9회 1점을 만회하며 영봉패를 면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5이닝 4실점으로 데뷔 첫 패전.
조범현 감독은 “초반 득점찬스서 중심타선이 연결시켜주지 못해 게임 흐름을 갖고 오지 못했다. 박세웅은 5회까지 잘 던져줬다.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했다.
KT는 2일 수원 삼성전서 이준형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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