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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조강자(조방울/김희선)가 도정우(김태훈)와 진이경(윤예주)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았다.
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6회에서 도정우와 죽은 진이경이 교제했었다는 소문을 들은 조강자는 도정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조강자는 도정우의 집을 찾았다. 그의 집 안에 진이경과 관련된 증거를 찾기 위함. 조강자는 이어 한공주(고수희)가 도정우를 유인한 사이 그의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조강자의 눈에 침대 맡에 놓아둔 봉투가 눈에 띄었다. 이어 이를 조심스레 열어본 조강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걸 볼 때쯤이면, 선생님도 이제 아시겠죠. 더 이상 우릴 건드리면. 저도 이제 당하지만은 않아요'라는 진이경의 쪽지와 임신테스트기가 들어있었기 때문.
이때 도정우가 집으로 들어섰고, 조강자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에 조강자가 자신의 행각을 도정우에게 들킨 것인지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 오아란(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고교 시절 일진 짱이었던 조강자가 다시 학교에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사진 = MBC '앵그리 맘'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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