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오늘(3일) 첫방…시청자도 반할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소연에 반한 정경호, 윤현민, 진구의 이야기를 담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가 베일을 벗는다.

'하녀들'의 후속으로 3일 첫 방송되는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갈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김소연이 철벽녀 김순정을, 정경호가 심장 이식 후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변한 강민호를, 윤현민이 김순정의 어릴 적 친구로 내면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준희를 연기한다. 그리고 김순정의 약혼자 역할로 진구가 함께 한다.

실제로 절친한 관계인 두 남자 주인공 정경호와 윤현민이 극을 통해 펼칠 신경전과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 김소연의 연기에 시선이 쏠린다.

'순정에 반하다'는 3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윤현민, 김소연, 정경호(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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