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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희원이 'SNL코리아6'에 단독호스트로 출연한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는 11일 방송되는 'SNL코리아6'에 연기파 배우 김희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기존의 악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인간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김희원은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조폭출신 바지사장 안동칠 역으로 열연 중이다. 또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딸바보 착한 아빠이자 보험회사 직원 임택수 역으로 선한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2일 진행된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은 자신의 악역 이미지에 대해 "사실 악역을 했다가 선한 역할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악역을 맡은 작품들이 잘돼서 그렇게 많이 기억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은 택수 캐릭터가 정말 좋아서 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 '스카우트', '거북이 달린다', '청담보살', '아저씨', '마이웨이', '미스터고', 드라마 '빛과 그림자', '별에서 온 그대', '도시정벌', '미생'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였다.
한편 김희원이 출연해 명 콩트연기를 선보일 'SNL코리아6'는 오는 4일 가인 편에 이어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희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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