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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허각과 옷을 나눠 입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언니들의 선택'의 '다이어트의 신' 편 녹화에서 다이어트 전 허각과 스타일리스트가 서로 같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녹화 당시 김신영은 50kg대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 73kg이던 시절을 회상하며 '허각 닮은꼴'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 때는 스타일리스트가 허각이 입던 옷을 나에게 입히고, 내가 입던 옷을 허각에게 입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다이어트 전에는 '1일 1만 칼로리'를 가뿐하게 찍었었다"며 당시 식사법이던 '단짜단짜' 법칙을 소개했다. 단 것과 짠 것을 번갈아 가며 먹는 법칙으로 '칼국수-케이크-낙지볶음-초콜릿-옥수수칩-아이스크림'으로 이어지는 김신영의 먹방코스에 출연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언니들의 선택'은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신영.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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