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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 팬미팅에서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과 2일 장근석은 일본 후쿠오카의 산파레스에서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 3' 투어 세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 무대는 그가 5년 전 팬미팅 투어 'Where is your star'를 진행한 장소여서 그 의미는 더 했다.
지난 2010년 11월 12일 이곳에서 팬미팅 투어의 첫 포문을 연 장근석은 "내 팬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달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장근석은 5년 전 팬미팅을 회상하며 "이 곳을 시작으로 아레나, 제프, 돔, 엑스포까지 여러 무대에 서게 됐다. 그 날을 기점으로 일본 활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 같다"며 "그 때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무대에 올랐는데, 지금은 가수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함께해준 팬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5년 전에 말했던 것처럼 장근석의 팬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기억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근석의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3'은 오는 9, 10일 일본 오카야마 시빅 홀에서 이어진다.
[배우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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